Used CDs

미국에 와서 시디를 offline 매장에서 사기보다는 대부분 amazon 에서 구입을 했습니다만, LA 로 오니 Amoeba Music 같은 정말 좋은 스토어 있네요.

이렇게 큰 중고시디 스토어를 만난 다는 것은 정말 큰 행운 입니다만, 가격이 싼건 아닌 것 같아요. 대부분 10불에서 9불 정도 운 좋으면 7불 하는 것도 있긴 하나 거의 10불 입니다. Amazon 과 비교하면 2불에서 3불정도 싼 가격이죠.

고백 하나 할께요.. 그동안 새로 음악을 다운 받아서 들었습니다. 핑계를 대선 안되겠지만 돈도 없었고 사러가고 싶은데 귀찮기도 했구요. 그런데 이곳을 발견했으니 제 iTunes 리스트에서 mp3는 지울 생각 입니다. 다운 받은 것들 지우고 CD 로 구입해야지요.

제가 CD 를 사는 이유는 두가지. 첫째 온라인 뮤직스토어(iTunes Store) 에서 구입을 하면 압축된 파일을 다운 받게 되는데 기왕이면 압축되지 않고 들을 수 있는 CD를 사서 듣고 싶은 이유입니다. 그리고 두번째는 좋아하는 아티스트를 위해서 구입하자는 생각 입니다. 그들도 돈이 들어와야 음악을 계속 할 수 있으니까요. 물론 중고 시디가 도움이 되긴 할까만은 그래도 공짜로 다운을 받는것 보다는 먼가 도움을 주고 있겠지요.

오늘 Amoeba Music 에 갔더니 사람 많던 걸요. 사람들이 새 시디는 구입을 주저하지만 중고시디는 가격적인 매력도 있고 아직도 그곳에서는 수요가 있는 LP를 보니 너무나 반가웠습니다.

앞으로 자주 놀러가야 할 것 같습니다.

02.19.2007 @ Las Veg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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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 Vegas 에서 사진 출사를 나갔습니다. 이름은 Maya & Sophia 를 찍었습니다.

이번에 느낀건 역시 모델이 이쁘니 사진이 다르더라 라는 겁니다.

정말 이쁘죠?

Valentine’s Day

발레타인 데이라는 걸 알려주기라도 하듯 야외촬영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이 30분은 더 걸리더니, 내가 내일 아침까지 끝내야 하는 일을 남겨두고는 사람들 모두 가더군요. 내가 솔로인걸 알려 주듯 말입니다.

9시까지 일을 하다가 더 이상은 있기가 싫어서 스튜디오를 나와 집으로 갔습니다. 간단하게 저녁을 먹고 오늘을 잊으려 뭔가를 하려고 찾던 중, 그동안 보지 못했던 영화를 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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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발렌타이 데이답게 사람 염장을 확실하게 질려주네요. 사랑 얘기에 거기다 여행까지. 가고 싶어도 못 가고, 같이 있고 싶어도 없는데 말입니다. 영화 리뷰를 쓸려고 남기는 건 아니고 나 이런 날에도 혼자서 잘살고 있다는 얘기하고 싶어서 남깁니다. ㅎㅎㅎ 정말이에요. 진심으로. 원래 나 이런 날 무지 외로워 하는 거 알잖아요.. 그런데 이제 아무렇지 않게 그저 그런 날로 넘길 수 있을 것도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글을 쓰면서 생각해 보니 파워북으로 글을 쓰는 느낌이 참 좋다는 걸 느꼈습니다. 파워맥(데스크탑)에서 큰 키보드로 두드리는 것보다는 무엇인가 다른 내가 누군가에게 글을 남긴다는 느낌입니다. 갑자기 웬 노트북 얘기냐면 그냥 이놈은 남겨 놓으려고 생각 중입니다. 키보드만으로도 아직 남길 이유가 있는 것 같아서 말입니다.

출사 사진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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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에서 일을 하다보니 매주마다 출사를 나가게 됩니다. 사진을 찍으면서 카메라 쥐고 있는 절 위한 사진은 하나도 없더군요. 매번 나가는 출사때마나 숙제처럼 하나식 남기고 오겠습니다.

사진은 갤러리 아래 2007 폴더에 계속 올라가니 지켜봐 주세요.

모든 사진의 이미지는 포토샵 보정을 거쳐서 올라가며, 초상권이 있기에 인물사진은 못 올릴 듯 싶습니다.


제가 찍은 사진이긴 하지만 업로드되는 사진은 상업적인 목적으로 쓰이기 때문에 해상도를 낮춰서 올리고 있습니다. 퍼가시는 분들이 계셔서 제 홈페이지 주소를 넣는 것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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