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에 몇번 찾아오지 않을 대청소를 했습니다. 한번도 닦지 않았던 스토브, 먼지 수북한 모니터 스피커, 책상위, 티비... 그리곤 침대커버도 빨고 말이지요...
정리가 거의 될 무렵 서랍을 열어 먼가를 찾고 있던 중, 제가 미국에 처음 왔을때 주고 받았던 편지가 있었습니다. 그당시의 제 사진과 함께 마치 군대에서 편지올때의 설레임으로 주고 받았던 편지, 카드가 있었습니다. 겉봉투를 본 순간 기억나는 사람도 있고, 하나씩 펼쳐서 읽어야 알 수 있는 것도 있었구요.
다 읽어보니 보물을 찾았을때 처럼 좋았지만 막상 읽어내려 가면서 맘이 착찹해졌습니다. 그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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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라서 였으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