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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번의 부채질 해댄 뒤로는 아예 떼어버렸지요. 보통은 배터리만 있는데 요놈은 뒤에 세개의 전선도 제거해서 분리했지요..
그리고는 한 몇개월 흐른 지금 갑자기 뜬금없이 울어 대고 있습니다. 삑~ 삑~ 삑~ 이거 무슨 조화일까요??? 처음엔 스피커에서 나오는 소린줄 알고 맥을 꺼보기도 했지만 범인은 요놈인걸 확인했습니다. 뒤에 연결된게 전원이 아니였나? 다시 만져보니 그안에 9v 배터리가 있군요. '그래 배터리를 빼주면 될꺼야' 하며 분리를 했지만 그.런.데.도. 소리가 삑~삑~ 소리가 납니다. 이거 부셔버려야 하는 걸까요? 괜히 무섭습니다.
Friends 에피소드 중에서 이상황과 비슷한 에피소드가 생각나서 블로그에 올려봄니다. Phoebe 가 detector 를 발견하고서 멈추지않는 알람소리에 나중엔 망치로 때려 부쉈던 장면이 기억나네요.. 아무래도 오늘밤 또다시 울리면 그래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