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쳤나 보다. White iPhone 4 구입

Iphone4 white

이정도면 미친것이 맞는걸까요? 결국 White iPhone 4 를 갖는 날까지 와버렸습니다. 2월에 Verizon 이 나온뒤 검정색을 구입하였지만 뒤늦게 White 을 구하게 되었습니다. 다행이라면 애플이나 Verizon 을 통해 구입하지 않고 개인적으로 구한것이라 값이 $100 정도는 저렴하게 구했고, 비닐까지 뜯지 않은 새거라서 구매욕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겉 외형을 봐서는 특별히 달라진 점을 찾을 순 없습니다만, 하얀 백색에서 뿜어져 나오는 마력을 뿌리치긴 힘이 듭니다. 앞뒤 흰색으로 바뀌었을 뿐인데 iPhone 의 느낌은 전혀 다른 분위기를 보여줍니다. 그리고 그동안 방치했던 White Bumper 까지 껴줬더니 제대로 합체에 성공한것 같습니다.

이제 그동안 사용했던 Black iPhone 은 Ebay 에 올려졌습니다. 얼마까지 올라갈런지 흥미진진 합니다.

 

White iPhone 4 꼭 나와야 할까?

155620 white iphone 4 box front 500

 

iPhone 4 White 이 드디어 나온다고 합니다. 거기다 이번주 수요일 4.27 에 출시될거라고 하니 기대가 되긴합니다만, 이제 iPhone 4 살만한 사람들은 샀는데 뭐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만. 그래도 뒤늦게 출시되는 이유는 분명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첫째로 왜 애플이 얼마 팔지도 못할 흰색을  페인트를 실패 했음에도 따로 개발을 하고 뒤늦게 출시를 할까요. 제생각엔 iPhone 4 후속 모델은 3GS 와같은 포지션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기존 iPhone 4 와는 비슷한 외형이지만 A5 와 Ram 을 업그레이드된 모델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전체적인 외형 지다인은 iPhone 4 를 따라 가면서 말입니다.

두번재는 예상가능한게도 $50 에 팔리고 있는 3GS 모델 때문입니다. iPhone 4 후속이 나오면 자연스럽게 iPhone 4 모델은 저렴한 값에 팔릴 수 밖에 없습니다. $100 부터 시작을 할텐데요. 이것역시 흰색과 검정색 두모델을 포함할 수 있으니 괜찮은 조합이고 저렴하게 구입할 사람들에게도 좋은 선택이라고 봅니다.

Verizon iPhone 사고 보니 좋긴한데 흰색이 가지고 싶긴합니다. 작년 AT&T iPhone 이 나올때도 흰색때문에 약 두달간을 기다렸는데 말입니다. 하지만 2년 계약때문에 바꿀수가 없군요. 보조금 없이 살수도 있긴한데 가격이….. 그러기엔 출혈이 너무 큰것 같습니다.

Verizon iPhone 구입했습니다.

정말 오랫동안 기다려 왔던 날이 왔습니다. ATT 의 짜증나는 끊김과 서비스가 않되는 지역이 많아서 처음 2007년에 등장한 iPhone 부터 구입했음에도 Verizon 으로 가고싶은 마음이였습니다. 말하고 보니 무슨 고해성사갔긴 하지만 넒은 미국에 살다보니 조금만 가도 서비스가 되지 않는 지역이 있고, 한국처럼 기지국이 촘촘하지 않다보니 자주 No Service 라는 말을 보게 되었습니다.

먼저 Verizon 에서 나온 iPhone 4 는 외관은 같습니다. 이미 여러 매체를 통해서 안에 퀄컴 칩으로 옮겨졌고, 진동모터가 다른곳으로 옮겨졌다는거를 제외하면 (물론 그에 따른 내부 디자인) 사용자는 겉에서 보기에는 전혀 알지 못합니다. 단 CDMA 라서 SIM 카드를 넣을 수 없기 때문에 SIM Tray 가 없어 졌습니다. 그리고 뒷편에 보면 기존 GSM 버젼에 있던 FCC 등등의 로고가 없습니다. 정말 깨끗하게 iPhone 과 Designed by California 문구만 있습니다. 사실 이부분이 마음에 듭니다.

 

Verizoniphone

 

그럼 제가 생각하는 장단점을 한번 말씀드리면,

첫째도 전화, 둘째도 전화. 전화가 바로 걸림니다. 어쩌면 제가 오래된 3G 를 사용해서 그럴지도 모릅니다만, 통화 버튼을 누름과 동시에 신호음이 들림니다. 예전에는 적어도 5초 정도는 기다려야 신호음이 들렸습니다. 그런데 Verizon 에서는 신호음이 바로 들리네요. 그리고 깨끗합니다!

전화와 데이타 동시사용 불가. 사실입니다. CDMA 에선 그렇게 않된다고 하고, 스마트폰으로 CDMA 는 사용해 보지 않아서 몰랐는데 않되네요. 그런데 전 큰 문제가 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이건 사용자의 습관과 연결지을 수 있는 부분인데. 본인이 얼마나 통화하면서 동시에 데이터를 쓰는지 아닌지에 대해서 아는게 먼저 인것 같습니다. 긴통화를 하면서 검색을 한다던가 머 그럴때 입니다만, 제 개인적으로는 큰 단점은 아닙니다.

데이타 속도가 느리다. 맞습니다. Verizon 느림니다. 그런데 speedtest.net 에서 테스트 해보니 AT&T 와 큰 차이가 없습니다. 왜 그런진 모르겠지만 제가 사는 Los Angeles 에선 Down 은 700kbps 나오지 않고, Up 은 300kbps 입니다. AT&T 가 빠르긴 하지만 그 차이가 대단한 차이도 아니고 100-200 kbps 이니 제 생각엔 둘다 도토리 기재기 입니다. 물론 이문제도 자신이 어디에 사는지가 중요한것 같습니다. 지역마다 차이가 큰것 같더라구요. 다행인건 음악 스트리밍 (Pandora, AOL), Skype 전화통화, ZumoCast (동영상 스트리밍) Youtube 등등 문제없이 나옵니다. 제가 사는 Los Angeles 에서 AT&T 와 Verizon 데이타 속도차이는 실사용에서는 느끼지 못할 차이 인것 같습니다.

왜 올 6월에 새로 출시할 모델을 못 참고 질렀나? 기다리고 싶었습니다만. 3G 를 Ebay 에  올렸습니다. 그러면 공백이 약 4개월이 걸리는데 지금 Verizon 모델을 위해서 정말 오랫동안 기달려 왔는데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저위에 데이타 문제는 LTE 가 나오지 않는한 해결이 되지 못할 문제인데 이건 2012-13년은 되야 iPhone LTE 가 나오지 않을까 하는 결론으로 구입을 했습니다.

이제 재밌게 즐기는 일만 남았습니다. 새 아이폰을 받으니 너무 좋네요.

 

나오긴 나오는 구나 Verizon iPhone 한국어 광고

이제 다음주로 다가온 2월 3일 기존 Verizon 사용자가 먼저 가입시작하고, 그 다음주 2월 10일에는 모두에게 판매를 한다고 합니다. 오늘 TV를 보다 Verizon iPhone 한국어 광고가 보여서 검색하니 나오는 군요. 미국 공중파 한국어 방송에서 Verizon 광고를 많이 봤지만 애플로고가 나오면서 iPhone 을 판매한다고 하니 괜히 마음이 짠합니다. 드디어 기다리던날이 오긴 오는구나 하면서 말이예요.

[youtube]https://www.youtube.com/watch?v=P4vBHySkjTU[/youtube]

드디어 Verizon iPhone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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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그날이 왔습니다. 1.11.11 정식으로 Verizon 에서 발표를 했고, 2.10 목요일 iPhone 이 출시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LTE 버전을 기대했지만 아쉽게도 LTE 는 나오지 못했습니다. 기존 iPhone 4 을 유지하면서 CDMA 를 달고 나왔고, Mobile Hotspot 이라는 새로운 기능이 추가가 되었습니다. iPad 새모델이 나오면 구입을 고려했는데,  3G 버전을 사지 않아도 될 것같아 또다른 지름을 예고해 줍니다.  그렇게 되면 Data Plan 을 Unlimited 로 해야할 듯 합니다.

CDMA 를 달고 나온 이상 전화와 데이타를 동시에 사용할 수는 없습니다. 전화통화를 하면서 브라우징이나 이메일 확인 등등 데이타가 필요한 것은 할 수가 없는데 이것을 많은 사람들이 아쉽다고 하더군요. 불편을 느낄만큼 필요한 기능이 아니어서 개인적으론 큰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평소에 궁금했던 것 중하나가 전화와 데이타를 동시에 사용할 수 없다고 해서, 데이타 사용중에 전화가 오면 어떻게 되는지에 대한 것 이였습니다. 전화가 바로 Voice Mail 로 가는 것인지 아니면 데이터를 끊고 전화가 오는 것인지요. 확인결과 데이타 사용중에 전화가 오고 데이타는 끊기더군요.  제가 예상한대로 되니 이것역시 문제 없습니다.

ATT iPhone 은 매년 6월에 발표를 했는데 앞으로 나올 Verizon 새모델과는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각각 틀린 시기 1월과 6월에 나올지 아니면 통합되어 한번에 발표를 할지는 모르겠습니다.

뭐가 되었든 전 2월 10일 지를려고 합니다. 오래된 3G 답답하기 짝이 없습니다. 뭐하나 할려고 하면 많은 인내심이 필요하네요.  그리고 전화 끊어 먹는 AT&T 와는 작별하고 싶습니다.

아직 플랜에 대해선 발표를 하지않아 궁금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전화통화는 비슷할듯한데 Mobile Hotspot 을 어떻게 Data Plan 과 할지가 관건인것 같습니다. 무료로 넣어줄지 추가로 요금을 할지 말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