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hone 5 배터리를 아껴보고싶은 노력

iPhone 5 를 구입하고 밤새 충전을 마치고 100% 를 가지고 나가도 저녁에 집에오면 20-30%의 배터리만 남아 있습니다. 막상 제가 밖에서 아이폰을 오래 사용하지 않는데도 배터리가 눈에 보일 정도로 없어지니 도대체 무었때문에 이렇게 빨리 없어 지는지 원인이 궁금했습니다.

낯시간 동안 핸드폰 사용하는 정도는 5-10개 정도의 카톡 혹은 문자, 합쳐서 30분 정도의 웹서칭, 점심 식사 후 무료할때 하는 게임정도가 전부인데 말입니다. 이런데도 배터리가 많이 닳는걸 보면 어딘가에서 딴짓(?)을 하는게 의심이 되어서 찾아 봤습니다.

결국 범인은 Location Service 였습니다.

자 그럼 Setting – Privacy – Location Service 항목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제가 영어 메뉴를 사용하고 있어서 영어로 적었으니 이해 부탁바람니다.

Passbook ios6 ogrady

1. Passbook

자 일번으로 Passbook 되겠습니다. 제가 전화기를 볼때마다 메뉴바에서 나침반 표시(Location Service)를 볼때마다 도대체 뭘하길래 저게 보일까 했는데, 그 주범은 바로 Passbook 이였습니다. 저도 한번도 사용을 해보지 못한것이 Passbook 이라서 경험담은 아니지만, 만약 극장에서 미리 표를 샀다면 제가 극장근처로 가면 자동으로 예매한 표가 뜨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렇게 위치추적을 끊임없이 해야하니 배터리를 빨리 닳게만드는 주범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하지만 아직 Passbook 활용을 제대로 못하므로 Off 를 시켜 놨습니다.

2. System Service

이제 Location Service 맨 아래로 가보면 System Service 가 있습니다. 이것들은 시스템 내부 안에서 필요한 것들 인데요, 전 세가지를 Off 로 해놓았습니다.

Genius for Apps – 전 App 들을 Genius 로 추천된 것들이 그다지 맘에 들었던 앱이 없었기에 과감이 off 했습니다.

Location-Based iAD – 말그래도 위치를 기본으로한 iAD 입니다. 광고에 제 위치를 활용해서 맘춤형 광고를 보여주겠단 이야기인데… 별로 흥미는 없습니다.

Setting Time Zone  – 시간대를 맞추기 위해서 인데요, 제가 있는 Pacific Timezone 을 벗어날 날은 일년에 길어야 일주일이 되지 않기에 off 로 했습니다.

일단 이렇게만 했을뿐인데도 배터리 닳는 것이 눈에 보일정도로 향상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문제를 보인다면, Setting – General – Reset – Reset All Settings 를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Reset All Setting 은 음악, 영화등 미디어 화일을 제외한 Setting 에 있는 것들을 초기화 시켜놓을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미국에서 오랫동안 기다리지 않고 온라인에서 iPhone 을 구입해 봅시다

Landing bopis order icon

iPhone 5 를 Apple 사이트, Verizon, AT&T, 그리고 Sprint 를 통해서 예약구매를 할 수 있지만 최소 2주 길게는 4주까지 기다려야 하는 상황에서 직접 구매하기란 결코 쉬운이이 아님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세번이나 Apple 사이트에서 Personal Pick up 을 성공해서 나름 비결을 알려드릴까 해서 글을 남겨봅니다. 이정도 투자로 바로 받을 수 있다면 2-4주 기다리기 보다는 이방법이 좀 더 쉽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1. 적어도 10분정도는 일찍 시작하세요.

Apple 사이트는 로컬시간 밤 10시에 남은 재고를 업데이트한다고 합니다만, 10시에 가면 없을 확률이 높습니다. 그리고 제가 구입한 시간들이 대부분 10시전 이였던걸 감안하면 적어도 9시50분 부터 ‘Locate’ 해보시길 바랍니다.

그럼 언제까지 눌러야 하나? 물건이 있다면 ‘Unavailable to Pick up’ 이란 글자가 초록색의 ‘In Stock’ 으로 바뀌어 있게 됩니다. 하지만 10시가 넘고도 뜨지않더라도 10시 10분까지는 눌러보시길 바랍니다. 포럼에서 보면 10시 10분을 넘어서도 성공했다는 글을 종종 보았습니다.

2. 1Password 로 최소한의 타이핑 그리고 결재 정보는 미리 입력해 놓자.

1Password 로 Apple ID 를 미리 입력해 놓으면 최소한 아이디, 패스워드 입력할 시간이 줄어 듭니다. 하지만 구입을 해야하는 어플리케이션이니 없으셔도 무방하지만, 타이핑할 시간을 줄여줍니다.

이건 중요한 정보인데 미리 결제 정보를 입력해 놓을 수 있습니다.  카드번호, Expiration Date 등 필요한 사항을 넣으면 진짜 결재할때에는 카드 위에 적혀있는 Security Code (보통 세자리 번호) 를 넣으면 그만 입니다. 그정도야 쉽게 외울 있으니 빨리 결재를 해야하는 순간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꼭 미리 입력해 놓으세요.

3. 도대체 어느 날 가능한건가?

매일 매일 애플 스토어로 물건이 들어오는 건 아닌것이 매일 가도 어떤날은 있는가 하면 어떤 날은 아무것도 보이지가 않을때가 있습니다. 제 경험을 말씀 드리면, 제가 구입한 날은 (월, 화 그리고 금) 이렇게 세날이 였습니다. 일단 일요일 밤에 아이폰을 만날 확률은 거의 없다고 보시는게 맞는거 같구요, 뭐.. 그리고는 매일 시도해 봐야지요. 하지만 경험상 보면 월, 화, 금요일에 물건이 들어올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이유는 한 스토어만 ‘In Stock’ 이 뜨는게 아니라 다른 스토어도 뜨는 걸 보면 말이지요.

4. Zip Code 를 주변 큰 애플 스토어 위주로 입력

제가 사는 Los Angeles 에만 해도 주변에 9개의 애플스토어가 있습니다만, 제가 느끼기에 The Grove 와 Santa Monica 에 있는 두곳이 다른 곳에 비해 물건도 많이 들어오고 큰걸로 알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이것을 모르고 제 집의 zip code 를 넣어서 했는데 이렇게 되면 Satna Monica 는 다음 페이를 봐야만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Grove 와  Santa Monica 중간 쯤의 Zip Code 를 넣으면 첫 페이지에서 두곳 모두 확인해 볼 수 있겠지요. 주변 큰 스토어를 첫페이지에서 확인된다면  ‘Next’, ‘Next’ 를 누를 시간을 줄이 실 수 있습니다.

2-4주 기다리기 보다는 매일 밤 원하는 아이폰5를 Cart 에 넣고 ‘Locate’ 을 눌러 봅시다. 그럼 부디 성공하셔서 꼭 iPhone 5를 손에 넣으시길 바랍니다!

1년 뒤에 찾아온 고민 iTunes Ma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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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인 11.14 부로 일년 구독이 끝날 거라며 갱신할 건지 물어보네요. 일년에 $20 로 제가 가지고 있는 iTunes Library 음악을 다른 Mac 과 iDevice 에서 재생이 가능하게 해주는 기능입니다. 스트리밍뿐만 아니라 비트레이트가 낮다면 256k 로 다운도 받을 수 있어서 음질 세탁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습니다. (물론 편법아닙니다.)

그런데 일년이 지난 지금 처음 접했을때만 해도 auto-renew 를 바로 없애 버릴만큼 스트리밍 속도도 느리고 iPhone4 에서 검색도 너무나 느렸습니다. 처음에 iTunes 에서 iCloud 로 업로드 하는데 몇일이 걸려서 너무 짜증나서 애플에게 환불 요구 이메일을 수차례 보내기도 했습니다만, 결국 그쪽에서 거부를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1년이 지나니 iOS6 가 나오고 iPhone 5 나온 시점에선 브라우징도 편하고 클릭과 2-3초만 기다리면 노래가 나오니 쉽고 편하게 즐기고 있는 것 입니다.

그런데 $20을 추가로 지불할 것이냐는 이걸 고민하게 만들어주는 것 같습니다. 아~ 이거 갱신을 해야 할지 아니면 그냥 수동 동기화로 노래를 추가해줘야 할지… 고민입니다.

Verizon iPhone 5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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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1일 아이폰5가 세상에 나온뒤, 제게는 그림의 떡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아직 계약이 남아 있어서, 10월 10일 부터 subsidized 된 가격 $199 로 받을 수 있어서 선택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그렇게 기다리던중, 10월 3일 약 일주일 전부터 애플에는 $199에 줄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아이폰5가 돈들고 가면 살 수가 없는게 문제 였습니다. 한가지 희소식은 밤 10시가 되면 애플 리테일 스토어들은 가지고 있는 아이폰을 업데이트해서 구입을 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생겼습니다. 이름하여 ‘Personal Pick up’ 입니다. 제가 원하는 건 Verizon, White, 16GB 입니다. 이미 일주일 전에도 블로그에 남겼지만 블랙은 구하기가 쉬웠지만, White 은 구하기가 여간 쉬운일이 아니였습니다. 매일 밤 10시가 되면 어김없이 책상에 앉아서 ‘Locate’ 버튼을 쉴새없이 누를결과 일주일만에 옆에 있는 아이폰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조건없는 White 사랑에 제 아이폰은 모두 White 입니다. 이번에는 Black & Slate 을 구입하려고 했지만 스크래치에 약하고 유독 제게는 White 이 더 끌리는 변함없는 White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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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Black iPhone 5

이번주 부터 시작된 밤 10시마다 애플 스토어의 stock 을 업데이트해서 다음날 가져갈 수 있는 서비스를 아이폰 5를 대상으로 시작을 했습니다. 이렇게 잠복하기를 몇일.. 드디어 원했던 Black iPhone 5 16GB 를 손에 넣었습니다.

아마도 내일 픽업이 가능할것 같은데요. 이메일을 또 보낸다고 하니 기다려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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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부터 설렘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