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스템 Amazon Locker Delivery 아마존 락커 배달

몇일전 미국은 Thanksgiving 이라는 명절이였습니다. 이때 Black Friday 라고 미국 전역으로 큰 할인을 해서 필요한 것을 구입하는 데에는 좋은 때입니다. 저도 몇가지를 Amazon 에서 구입을 하면서 평소 쉽게 지나쳤던 배송지를 보니 그전과는 다른 메뉴가 있는것을 발견했습니다.

이름하여 Amazon Locker 쉽게 설명하면 지정된 장소의 락커로 배달을 해주는 서비스 입니다. 저처럼 집이 낮동안 비어있어서 배달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만든 서비스로 보여집니다. 아쉽게도 집과는 조금 멀긴 하지만 아주 마음에 드는 서비스라 생각해서 사용기를 올려봅니다.

1. 먼저 주문을 할때 Shipping Address 로 Locker 위치를 정해야 합니다. 이곳에서 위치를 확인해 보세요.

2. 물건이 Locker 로 도착을 하면 아래와 같은 이메일이 옵니다. Pick-up code 는 중요하니 꼭 기록해 놓습니다. (참고로 6자리로 된 숫자와 문자의 조합입니다)

Location

3. 지정된 주소로 가니 7-Eleven 편의점 입니다. 그곳안에 아래 사진과 같이 Locker 가 위치해 있습니다.

Photo 1

 

4. 이메일에 왔던 Code 를 넣어줍니다.

Photo 2

 

5. 자동으로 Locker 가 열리면서 물건을 찾으면 됩니다.

Photo 3

 

6. 잊지말고 문 닫아 주시구요. 너무 쉬워서 후기라고 할 것도 없습니다.

다만 아쉬운건 Locker 이다보니 부피면서 큰 물건은 들어가지 못할 가능성도 보입니다. 그리고 처음에 주문할때 어떤 물건을 넣었을때 가능할때도 있기도 해서 약간의 혼동이 있을 수 있으니 주문할때 Shipping Address 에서 받을 곳을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Locker 위치는 아쉽게도 큰도시안에 하우스 보다는 아파트가 많이 있는 곳을 대상으로 락커가 위치해 있습니다. 집에 사람이 없어서 항상 UPS, FedEX, USPS 를 찾아가서 줄설 필요 없는 너무나 반가운 서비스 인것 같습니다. 올해부터 Amazon 에서도 California 를 대상으로 Sales Tax 내야해서 구입하기 꺼려했는데 뭔가 또 새로운 것을 Amazon 은 시도를 하는 것 같습니다. 

참고로 두번 물건을 이곳으로 보냈습니다만, 정확하게 도착하고 잘 받았습니다.

몰래 지를것이 있다면 꼭 써보세요~!!

iPhone 5 배터리를 아껴보고싶은 노력

iPhone 5 를 구입하고 밤새 충전을 마치고 100% 를 가지고 나가도 저녁에 집에오면 20-30%의 배터리만 남아 있습니다. 막상 제가 밖에서 아이폰을 오래 사용하지 않는데도 배터리가 눈에 보일 정도로 없어지니 도대체 무었때문에 이렇게 빨리 없어 지는지 원인이 궁금했습니다.

낯시간 동안 핸드폰 사용하는 정도는 5-10개 정도의 카톡 혹은 문자, 합쳐서 30분 정도의 웹서칭, 점심 식사 후 무료할때 하는 게임정도가 전부인데 말입니다. 이런데도 배터리가 많이 닳는걸 보면 어딘가에서 딴짓(?)을 하는게 의심이 되어서 찾아 봤습니다.

결국 범인은 Location Service 였습니다.

자 그럼 Setting – Privacy – Location Service 항목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제가 영어 메뉴를 사용하고 있어서 영어로 적었으니 이해 부탁바람니다.

Passbook ios6 ogrady

1. Passbook

자 일번으로 Passbook 되겠습니다. 제가 전화기를 볼때마다 메뉴바에서 나침반 표시(Location Service)를 볼때마다 도대체 뭘하길래 저게 보일까 했는데, 그 주범은 바로 Passbook 이였습니다. 저도 한번도 사용을 해보지 못한것이 Passbook 이라서 경험담은 아니지만, 만약 극장에서 미리 표를 샀다면 제가 극장근처로 가면 자동으로 예매한 표가 뜨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렇게 위치추적을 끊임없이 해야하니 배터리를 빨리 닳게만드는 주범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하지만 아직 Passbook 활용을 제대로 못하므로 Off 를 시켜 놨습니다.

2. System Service

이제 Location Service 맨 아래로 가보면 System Service 가 있습니다. 이것들은 시스템 내부 안에서 필요한 것들 인데요, 전 세가지를 Off 로 해놓았습니다.

Genius for Apps – 전 App 들을 Genius 로 추천된 것들이 그다지 맘에 들었던 앱이 없었기에 과감이 off 했습니다.

Location-Based iAD – 말그래도 위치를 기본으로한 iAD 입니다. 광고에 제 위치를 활용해서 맘춤형 광고를 보여주겠단 이야기인데… 별로 흥미는 없습니다.

Setting Time Zone  – 시간대를 맞추기 위해서 인데요, 제가 있는 Pacific Timezone 을 벗어날 날은 일년에 길어야 일주일이 되지 않기에 off 로 했습니다.

일단 이렇게만 했을뿐인데도 배터리 닳는 것이 눈에 보일정도로 향상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문제를 보인다면, Setting – General – Reset – Reset All Settings 를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Reset All Setting 은 음악, 영화등 미디어 화일을 제외한 Setting 에 있는 것들을 초기화 시켜놓을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퓨전드라이브로 옮겼습니다

Screen Shot 2012 11 07 at 10 06 50 PM

제가 가지고 있는 HDD 와 SSD 입니다.

 

지난주 Mac Pro 와 MacBook Pro 를 제외한 전체 맥들을 Refresh 되면서 동시에 새로운 기술인 SSD+HDD 의 조합인 Fusion Drive (퓨전드라이브)를 선보였습니다. 어떠한 개념인지는 제가 가는 Back to the Mac 을 읽어보시길 바라면서 이곳에서는 어떻게 만들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남겨 놓겠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맥은 2010년 MacBook Pro 를 사용하고 있고 기존 HDD 자리에 1TB HDD 를 넣었고, ODD 를 빼서 OWC SSD 를 넣어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SSD 에는 OS와 작업할 화일들을 가지고 있고, HDD 에는 각종 미디어 화일들과 백업화일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와 같은 상황이라면 퓨전드라이브를 만드는데 효과 적이라고 생각했고 이것이 특별한 하드웨어를 통해서 하는것이 아닌 Mac OS 를 통해서 된다는 사실에 바로 실행에 옮겼습니다.

 아래 글은 TonyMacx86.com 원문을 참고해서 옮겼습니다.

 

– 필요한 것들

MAC

SATA SSD

SATA, USB 아니면  FIREWIRE HDD

마운틴 라이온 10.8.2 Installer USB

백업! (무조건 시작전에 백업을 하시기 바랍니다) SSD 와 HDD 모두 지워야 하니, 꼭 백업은 필수 입니다.

 

– 시작

1. 우선 App Store 에서 받은 10.8.2 로 installer usb 를 만들어서 부팅을 해야 합니다. 10.8.0 에서는 가능하지 않습니다. 꼭 App Store 에서 10.8.2 를 받으셔서 Lion DIskMaker 로 쉽게 부팅이 가능한 USB 를 만들 수 있습니다. 

2. 10.8.2 가 설치된 USB 로 부팅을 하셔서 (처음 부팅시 Option 을 누르고 전원버튼을 누르시면) Startup Disk 를 고를 수 있습니다. 그때 USB 를 선택하고 부팅을 합니다.

3. 터미날을 열고 ‘diskutil list’ 를 입력합니다.

$ diskutil list

4. 본인의 디스를 확인합니다. 제 맥에는 disk0이 SSD 로 disk1 이 HDD 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2개뿐이 없으니 확인이 어렵진 않습니다.

이제 두개의 드라이브를 묶습니다. 이때 시간이 조금 걸릴 수 있으니 조금 기다리시기 바랍니다.

$ diskutil cs create “Fusion Drive” disk0 disk1

5. 위에 4번이 끝났으면 CoreStorage Logic Volume Group 이 보이는지 확인합니다.

$diskutil cs list

6. 제대로 보인다면 이제는 볼률음을 만들어줄 차례 입니다.

<UUID> 는 개인마다 다를 수 있으니 Logical Volume Group UUID 를 적어 줍니다.  

“MacOS” 는 볼륨명입니다. 나중에 바꿀 수 있으니 원하시는 이름을 넣으시면 됩니다.

100%는 두개의 드라이브를 합친 전체용량을 만들게 해줬습니다.

$ diskutil coreStorage createVolume <UUID> jhfs+ “MacOS” 100%

 

– 더이상 퓨전드라이브를 사용하기 싫다면?

사실 저도 아직 이 기능은 사용해 보지 않았습니다만, 어려워 보이지 않습니다.

Logical Volume Group UUID 를 적어 줍니다. 

$ diskutil coreStorage revert <UUID>

 

Screen Shot 2012 11 07 at 10 06 24 PM

성공을 하고난 뒤 두개의 드라이브가 하나의 Fusion Drive 로 합쳐졌습니다.

 

 

미국에서 오랫동안 기다리지 않고 온라인에서 iPhone 을 구입해 봅시다

Landing bopis order icon

iPhone 5 를 Apple 사이트, Verizon, AT&T, 그리고 Sprint 를 통해서 예약구매를 할 수 있지만 최소 2주 길게는 4주까지 기다려야 하는 상황에서 직접 구매하기란 결코 쉬운이이 아님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세번이나 Apple 사이트에서 Personal Pick up 을 성공해서 나름 비결을 알려드릴까 해서 글을 남겨봅니다. 이정도 투자로 바로 받을 수 있다면 2-4주 기다리기 보다는 이방법이 좀 더 쉽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1. 적어도 10분정도는 일찍 시작하세요.

Apple 사이트는 로컬시간 밤 10시에 남은 재고를 업데이트한다고 합니다만, 10시에 가면 없을 확률이 높습니다. 그리고 제가 구입한 시간들이 대부분 10시전 이였던걸 감안하면 적어도 9시50분 부터 ‘Locate’ 해보시길 바랍니다.

그럼 언제까지 눌러야 하나? 물건이 있다면 ‘Unavailable to Pick up’ 이란 글자가 초록색의 ‘In Stock’ 으로 바뀌어 있게 됩니다. 하지만 10시가 넘고도 뜨지않더라도 10시 10분까지는 눌러보시길 바랍니다. 포럼에서 보면 10시 10분을 넘어서도 성공했다는 글을 종종 보았습니다.

2. 1Password 로 최소한의 타이핑 그리고 결재 정보는 미리 입력해 놓자.

1Password 로 Apple ID 를 미리 입력해 놓으면 최소한 아이디, 패스워드 입력할 시간이 줄어 듭니다. 하지만 구입을 해야하는 어플리케이션이니 없으셔도 무방하지만, 타이핑할 시간을 줄여줍니다.

이건 중요한 정보인데 미리 결제 정보를 입력해 놓을 수 있습니다.  카드번호, Expiration Date 등 필요한 사항을 넣으면 진짜 결재할때에는 카드 위에 적혀있는 Security Code (보통 세자리 번호) 를 넣으면 그만 입니다. 그정도야 쉽게 외울 있으니 빨리 결재를 해야하는 순간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꼭 미리 입력해 놓으세요.

3. 도대체 어느 날 가능한건가?

매일 매일 애플 스토어로 물건이 들어오는 건 아닌것이 매일 가도 어떤날은 있는가 하면 어떤 날은 아무것도 보이지가 않을때가 있습니다. 제 경험을 말씀 드리면, 제가 구입한 날은 (월, 화 그리고 금) 이렇게 세날이 였습니다. 일단 일요일 밤에 아이폰을 만날 확률은 거의 없다고 보시는게 맞는거 같구요, 뭐.. 그리고는 매일 시도해 봐야지요. 하지만 경험상 보면 월, 화, 금요일에 물건이 들어올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이유는 한 스토어만 ‘In Stock’ 이 뜨는게 아니라 다른 스토어도 뜨는 걸 보면 말이지요.

4. Zip Code 를 주변 큰 애플 스토어 위주로 입력

제가 사는 Los Angeles 에만 해도 주변에 9개의 애플스토어가 있습니다만, 제가 느끼기에 The Grove 와 Santa Monica 에 있는 두곳이 다른 곳에 비해 물건도 많이 들어오고 큰걸로 알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이것을 모르고 제 집의 zip code 를 넣어서 했는데 이렇게 되면 Satna Monica 는 다음 페이를 봐야만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Grove 와  Santa Monica 중간 쯤의 Zip Code 를 넣으면 첫 페이지에서 두곳 모두 확인해 볼 수 있겠지요. 주변 큰 스토어를 첫페이지에서 확인된다면  ‘Next’, ‘Next’ 를 누를 시간을 줄이 실 수 있습니다.

2-4주 기다리기 보다는 매일 밤 원하는 아이폰5를 Cart 에 넣고 ‘Locate’ 을 눌러 봅시다. 그럼 부디 성공하셔서 꼭 iPhone 5를 손에 넣으시길 바랍니다!

1년 뒤에 찾아온 고민 iTunes Match

Email hdr itunesmatch

 

다음달인 11.14 부로 일년 구독이 끝날 거라며 갱신할 건지 물어보네요. 일년에 $20 로 제가 가지고 있는 iTunes Library 음악을 다른 Mac 과 iDevice 에서 재생이 가능하게 해주는 기능입니다. 스트리밍뿐만 아니라 비트레이트가 낮다면 256k 로 다운도 받을 수 있어서 음질 세탁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습니다. (물론 편법아닙니다.)

그런데 일년이 지난 지금 처음 접했을때만 해도 auto-renew 를 바로 없애 버릴만큼 스트리밍 속도도 느리고 iPhone4 에서 검색도 너무나 느렸습니다. 처음에 iTunes 에서 iCloud 로 업로드 하는데 몇일이 걸려서 너무 짜증나서 애플에게 환불 요구 이메일을 수차례 보내기도 했습니다만, 결국 그쪽에서 거부를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1년이 지나니 iOS6 가 나오고 iPhone 5 나온 시점에선 브라우징도 편하고 클릭과 2-3초만 기다리면 노래가 나오니 쉽고 편하게 즐기고 있는 것 입니다.

그런데 $20을 추가로 지불할 것이냐는 이걸 고민하게 만들어주는 것 같습니다. 아~ 이거 갱신을 해야 할지 아니면 그냥 수동 동기화로 노래를 추가해줘야 할지…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