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과 함께한 미국여행

저는 한달동안 미국여행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그래서 이곳에는 포스팅이 뜸했는데요. 자세한 여행기를 보시려면 https://jkdiary.com/blog/ 을 봐주시기 바랍니다.

한달의 여행동안 아이폰은 중요한 역활을 해주었습니다. 그중에서 제일 큰 것은 구글맵 이였습니다. 항상 여행지에 도착하게되면 호스텔까지는 30-1시간 정도는 주변분위기도 익힐겸 걸어서 머물곳을 찾았는데요 아이폰으로 내위치를 정해주고 목적지를 알려주면 너무나 쉽게 걸어갈 길을 알려줍니다.

대중교통은 있는데 버스노선 혹은 지하철 노선을 모르면 대중교통, 혹은 도보 탭을 눌러 줍니다. 그러면 버스 노선과 함께 어느역에서 내려야 할지도 알려줍니다. 이기능 없었으면 아마도 지도와 씨름을 오랫동안 했어야 했습니다.

하루종일 걸어서 배가 고픔니다. 물론 보이는 곳 음식점을 갈 수 있지만 yelp, around me, urbanspoon 을 통해서 맛집을 찾아서 갑니다. 한번은 시카고에서 일요일 아침 배가 고파 음식점을 찾아 나섰는데 Loop 지역이라 대부분 문을 닫았습니다. Around Me 가 없었으면 얼마나 헤맷을지 상상조차 하기 싫습니다. 내 주변에 어디에 원하는 상점이 있는지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그외에도 여행하면서 Mail, Safari 를 통한 편리함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버스 기다리면서 지루한 기차안에서 즐기는 게임은 설명이 필요 없습니다.

신기했던 것은 Washington D.C. 지하철은 지하 역에서도 신호가 강했습니다. 물론 지하철이 달리면 어김없이 사라지지만 그래도 역이 가까워 질때마다 다시 잡히는 것을 보면 다른 도시와는 다르게 핸드폰 타워를 잘 해놓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최악은 AT&T 가 아닐까 합니다. 기차를 타고 시외각으로 빠지면 신호는 아무것도 없이 아이폰에는 그저 No Service 만 있을 뿐입니다. 전화기능 없는 터치로 말이지요. 제 아이폰이 시그널이 없을때 다른 사람들이 통화를 하는 것을 보면 그들은 Verizon 이였을까요? 어쩌면 제가 이것 때문에 아이폰이 Verizon 으로 오길 바라는 것 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진은 Washington, D.C. 지하철에서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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