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14 – Washington D.C.

Day 14 – Washington D.C.

아침에 일어나 이번 여행의 마지막 호스텔의 아침을 맞이 했습니다. 짧은 하루 여정이였고, 지인을 만나여 였는지 새로운 친구를 사귈 여유는 없었습니다. 간단하게 아침을 마치고 샤워를 하러 가는데… 제길.. 키를 놔두고 문을 잠궈버렸습니다. 이런.. 속옷 차림으로 1층 로비로 가서 비상키를 받았는데 이런 경험 언제 또 할 수 있을까 하는 마음도 들지만 민망함이 너무 컸습니다. ㅎㅎ

12시를 넘겨서야 겨우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몸도 피곤했고, 밤새 추웠는지 콧물과 옷몸이 뻐근하네요… 그래도 하루만의 여정이고 언제 또다시 이곳을 올 수 있을까 하는 마음때문인지 배낭을 메고 제가 제일 보고 싶었던 Lincoln Monument 을 갔습니다. 영화 포레스트 검프에서 옛 여인이였는지 어떤 여자와 검프와 물을 가르며 만났던 것이 기억에 남아서 그곳 만큼은 꼭 가보고 싶었습니다.

다행히도 호스텔과는 약 1.5 마일 (2.5km) 여서 30분 정도 걸려 도착을 했습니다. 높이 솓은 탑과 주위는 아름다울것 같은 하지만 겨울이라 볼 수 없는 공원으로 되어 있어서 운치를 더했습니다. 하지만 이미 눈이 많이 왔고 날씨가 영하라서 물은 얼어 붙었고, 초록잔듸는 눈으로 덮혀있었습니다.

마지막이라는 생각에 정말 열심히 셀카를 찍었던것 같습니다.

마지막 이 여자분은 제가 미국에서 제일 처음본 뜨게질을 하는 젊은 여자분이였습니다. 보통 남자분들이라면 이상형으로 뜨게질이라는 환상이 있지 않을가요? 그런데 백인 젊은 여자가 기차에서 하니 몰래 한컷을 남겼습니다. 혹시 연락 주신다면 – 올 수 있는 방법도 없겠지만 – 원본 보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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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걱.. 쌓인눈은 녹지도 않고… 쓸쓸한 벤치에도 눈만 가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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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보고 싶었던 Lincoln Monument 저앞에 물은 날이 추워 모두 얼었습니다. 관광기념으로 찍은 건 이거 하나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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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듯이 뛰기에는 쑥쓰러워 저렇게 소심하게 뛰었습니다. 혼자찍는 점프셀카.. 얼마나 힘들었는지… 이번 여행에서 선글라스 쓴날중 하나 입니다. 한 두번 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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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좋았으면 참 운치있을 거리인데 눈이 쌓이니 그래도 멋졌습니다. 눈 쌓인거리 언제한번 걸어 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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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몰려오는 구름과 가까이선 본 Lincoln Monument

 

 

Day14 006

위에 설명한 뜨게질하는 여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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